여사친과 섹스 한번하고 다시는 안보게 된 썰
익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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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3.15 14:03
여사친과 드디어 섹스까지 간 썰인데, 끝나고 나서 진짜 "이게 뭐였지?" 싶어서 자연스럽게 연 끊긴 이야기.
편하게 반말로 쓸게요...
일단 대학 동아리에서 만난 애야.
평소엔 수다 잘 떨고, 술 먹으면 살짝 스킨십도 하고, 야한 농담도 주고받는 사이였어.
"우리 한번 해볼까?" 이런 말 장난으로 하다가 어느 날 진짜 분위기 타서
내 집으로 넘어갔음.
분위기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.
키스도 부드럽게 시작하고, 옷 벗기면서 서로 기대감 충만했지.
지은이 몸매도 솔직히 내 취향이었고 (키 165 정도에 가슴은 B정도, 허리 얇고 골반 없는 일자 타입),
근데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나서부터… 어…?
삽입할 때부터 느낌이 너무 건조함.
젤 바르고 해도 계속 마찰이 심해서 "아 좀 아파…" 이러면서 지은이가 자꾸 몸을 빼.
내가 "괜찮아?" 물어보면 "응… 그냥 천천히…" 하면서도 표정이 계속 찡그려짐.
움직임이 완전 따로 놀음.
내가 박을 때마다 아… 아… 하긴 하는데, 리듬이 안 맞아.
내가 속도 올리면 갑자기 "아니 천천히!" 하고,
내가 천천히 하면 이번엔 더 세게 해줘… 이러면서 혼자서 엉덩이 흔들어대는데
그 타이밍이 또 안 맞아서 자꾸 미끄러지거나 빠짐 ㅅㅂ.
소리도 진짜 어색함.
갑자기 "오빠… 좋아?" 이러는데 톤이 완전 연기 같음. 왠 오빠??
나도 "응… 너도?" 하면서 대답하는데, 둘 다 진심이 1도 안 느껴짐.
침묵이 더 어색해서 억지로 "아 좋다…" 이런 말만 반복.
체위 바꿀 때마다 분위기 깨짐.
후배위 해보자 해서 해봤는데,
"아니 이거 불편해…" 하면서 바로 엎드린 자세 풀어버림.
다시 정상위로 돌아가는데 이미 둘 다 식은 상태.
결국 10분도 안 돼서 나도 그냥 싸버렸음.
콘돔 빼면서 "미안… 빨리 나와서…" 이러는데
"아니야 괜찮아…" 하면서도 눈빛이 완전 공허함.
그리고 진짜 최악의 순간.
섹스 끝나고 둘 다 누워서 천장만 보고 있는데
아무 말도 안 나옴.
평소엔 수다 떨던 우리가 5분 넘게 침묵.
여사친이 먼저 "…샤워할까?" 하면서 일어나는데
그 목소리가 너무 작고 떨려서 미안한 마음도 들고, 그냥 민망함.
샤워하고 나와서도 어색함의 극치.
옷 입고 소파에 앉아서 "오늘 진짜 피곤했네…" 이런 개소리만 하고
결국 여사친이 "나 갈게… 조심히 자" 하면서 문 나감.
그날 이후로 자연스럽게 연락이 뜸해짐.
카톡 읽씹 몇 번 하다가
나도 "야 너 요즘 바빠?" 하고 톡 보냈는데
"응 좀 바빠 ㅠㅠ" 하고 답 오고, 그게 끝.
다음 달쯤 또 톡 보냈는데 또 비슷한 답.
그러다 3개월 지나니까 서로 안 보내게 됨.
지금 생각해보면
그 섹스가 너무 별로였던 게 오히려 다행이었던 거 같음.
친구로 계속 지내기엔 애매해졌을 텐데,
그날 완전히 식어버려서 그냥 "아 그때 그랬지" 하고 추억으로 남음.
편하게 반말로 쓸게요...
일단 대학 동아리에서 만난 애야.
평소엔 수다 잘 떨고, 술 먹으면 살짝 스킨십도 하고, 야한 농담도 주고받는 사이였어.
"우리 한번 해볼까?" 이런 말 장난으로 하다가 어느 날 진짜 분위기 타서
내 집으로 넘어갔음.
분위기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.
키스도 부드럽게 시작하고, 옷 벗기면서 서로 기대감 충만했지.
지은이 몸매도 솔직히 내 취향이었고 (키 165 정도에 가슴은 B정도, 허리 얇고 골반 없는 일자 타입),
근데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나서부터… 어…?
삽입할 때부터 느낌이 너무 건조함.
젤 바르고 해도 계속 마찰이 심해서 "아 좀 아파…" 이러면서 지은이가 자꾸 몸을 빼.
내가 "괜찮아?" 물어보면 "응… 그냥 천천히…" 하면서도 표정이 계속 찡그려짐.
움직임이 완전 따로 놀음.
내가 박을 때마다 아… 아… 하긴 하는데, 리듬이 안 맞아.
내가 속도 올리면 갑자기 "아니 천천히!" 하고,
내가 천천히 하면 이번엔 더 세게 해줘… 이러면서 혼자서 엉덩이 흔들어대는데
그 타이밍이 또 안 맞아서 자꾸 미끄러지거나 빠짐 ㅅㅂ.
소리도 진짜 어색함.
갑자기 "오빠… 좋아?" 이러는데 톤이 완전 연기 같음. 왠 오빠??
나도 "응… 너도?" 하면서 대답하는데, 둘 다 진심이 1도 안 느껴짐.
침묵이 더 어색해서 억지로 "아 좋다…" 이런 말만 반복.
체위 바꿀 때마다 분위기 깨짐.
후배위 해보자 해서 해봤는데,
"아니 이거 불편해…" 하면서 바로 엎드린 자세 풀어버림.
다시 정상위로 돌아가는데 이미 둘 다 식은 상태.
결국 10분도 안 돼서 나도 그냥 싸버렸음.
콘돔 빼면서 "미안… 빨리 나와서…" 이러는데
"아니야 괜찮아…" 하면서도 눈빛이 완전 공허함.
그리고 진짜 최악의 순간.
섹스 끝나고 둘 다 누워서 천장만 보고 있는데
아무 말도 안 나옴.
평소엔 수다 떨던 우리가 5분 넘게 침묵.
여사친이 먼저 "…샤워할까?" 하면서 일어나는데
그 목소리가 너무 작고 떨려서 미안한 마음도 들고, 그냥 민망함.
샤워하고 나와서도 어색함의 극치.
옷 입고 소파에 앉아서 "오늘 진짜 피곤했네…" 이런 개소리만 하고
결국 여사친이 "나 갈게… 조심히 자" 하면서 문 나감.
그날 이후로 자연스럽게 연락이 뜸해짐.
카톡 읽씹 몇 번 하다가
나도 "야 너 요즘 바빠?" 하고 톡 보냈는데
"응 좀 바빠 ㅠㅠ" 하고 답 오고, 그게 끝.
다음 달쯤 또 톡 보냈는데 또 비슷한 답.
그러다 3개월 지나니까 서로 안 보내게 됨.
지금 생각해보면
그 섹스가 너무 별로였던 게 오히려 다행이었던 거 같음.
친구로 계속 지내기엔 애매해졌을 텐데,
그날 완전히 식어버려서 그냥 "아 그때 그랬지" 하고 추억으로 남음.

